연일 전쟁 소식이 흘러나온다. 한국과는 무관해 보이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지만 그 여파는 가볍지 않다. 유가 상승으로 모든 물가가 뛰었고 금융시장까지 흔들린다. 전쟁은 먼 나라의 일이 아닌 현실적인 문제가 됐다.  많은 ...
변호사가 된 뒤 만남의 횟수가 부쩍 늘어난 직업군이 경찰이다. 판사일 때는 경찰이 작성한 수사 기록만 수없이 봤지 경찰을 직접 만날 일은 별로 없었다. 영장심사 때 아무 말 없이 법정에 앉아 있는 경찰관을 보거나, 일반 ...
지난 3월 22일, 심재갑 선생은 어지러운 세상을 향해 교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일제강점기이던 1934년 12월 31일에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6년제 인천중학교에 입학했다. 원래 인천 일대에 ...
세상에 무수한 민족이 살고 있지만, 유대인은 좀 남다르다. 혹자는 유대인들이 세계의 금융·무역·언론을 다 장악하고 있다고 하고, 혹자는 유대인들이 비밀조직을 통해 세상을 뒤에서 조종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유대인의 영향력이 ...
그리스신화에서 ‘술의 신’은 디오니소스(Dionysos)다. 그는 엄밀히 말해 포도주의 신이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엔 술이 포도주밖에 없었기에 디오니소스를 통상 술의 신이라고 칭한다. 어쨌든 술의 신이니만큼 시중에 ...
최근 경력직으로 이직한 A씨는 입사의 기쁨도 잠시, 출근 첫날 근로계약서를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근로계약서에는 “수습 기간 3개월 동안 약정임금의 80%를 지급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력 5년 차인 A씨는 월급이 ...
지금 우리는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패권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과 에너지 같은 기술과 자원을 선점하기 위한 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전쟁을 통해 질서가 재편되고 새로운 ...
지난해 봄,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번졌다. 해마다 그즈음이면 건조한 기후로 크고 작은 산불이 나기 마련이지만 작년은 유독 심각했다.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총력을 ...
은퇴 이후 부부에겐 매월 어느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할까.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4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노후 적정 생활비는 부부 기준 월평균 340만 원 정도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의 70대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는 2월 28일 발발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이란 전쟁 종전 협상의 키는 미국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약 40년(1979년 2월 이란 혁명 이후) 동안 미국의 침공에 ...
중장년 채용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경력 30년의 지원자가 면접장에 앉아 있고, 맞은편엔 기업 대표와 면접관들이 자리한다. 지원자는 차분히 이력을 설명한다. “대기업에서 25년 근무했고 임원까지 했습니다.” ...
“서울대를 나오거나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을 해도 부럽지 않아. 요즘은 투자 잘해서 돈 모으는 게 최고야.” 최근 자주 들리는 말이다. 전 국민 주식투자 시대를 맞으며 조기교육의 범위가 갈수록 확장되는 추세다. 이제는 ...